“노래 부르는게 너무 좋아, 옛날에 무명 가수였어~”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민정 작성일21-02-24 09:22 조회1,148회 댓글0건본문
“노래 부르는게 너무 좋아, 옛날에 무명 가수였어~” #2
안녕하세요? 북구장애인복지관 김민정 사회복지사입니다.
저희 복지관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만 있을 수 밖에 없는 장애인을 위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많은 고민 끝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손쉽게 접하고 안전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은 3월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진행 전 프로그램 욕구조사 차원에서 제가 방문상담을 다니고 있는데요~
어제 만난 어르신은 54세 시각중증 독거여성으로 유튜브 비대면 평생교육인 색종이 접기를 할때 안경을 두겹 끼는 열정을 보여주시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노래를 잘 부르는 흥이 많은 어르신 이셨습니다~
어르신께서 좋아하는 가수 김수희의 노래를 들으며 꺼낸 말씀 중에 “노래 부르는게 너무 좋아, 내가 옛날에 무명가수였어~”라고 하시며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 상담을 돌아온 지금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 독거여성장애인 분들과 함께 하며 취미를 찾아가는 즐거운 여가활동프로그램.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