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재가복지 "가벼운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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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영 작성일22-11-04 22:27 조회732회 댓글0건본문
맑고 푸른 하늘과 따뜻한 햇살이 가득 채운 날에
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6명과 오손도손
영도해안산책로, 국립해양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각자의 추억이 담겨있는 영도이야기를 나누며 끝까지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재가복지대상자는 대부분 연령이 높고 장애의 정도가 심하며 저마다의 사정으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면 좋겠지만 6명으로도 충분히 행복이 넘쳤답니다.
전동휠체어를 타거나 걸음이 느리고 숨이 차더라도 그 어려움을 덮을 만큼 만족스러운 하루였답니다.
(다리가 후들후들 불이 탄다는 어머니, 불면증이지만 피곤을 이기고 즐기겠다며 커피를 마시는 귀여운 어머님도 계셨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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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대교 위에서는 여길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는 아버님
∥소원이 이루어졌다는 어머님
∥숙제를 해낸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어머님
∥바다와 관련된 노래가 나오는 헤드셋이 좋다는 아버님
∥어떻게 이렇게 좋은 곳을 좋은 사람들과 올 수 있게 기회를 만들었냐며 감탄하는 어머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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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아하실 줄 알았으면 진작! 더 많이 올걸..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리 앞으로 자주 놀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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